완성 사진과 시공 결과만 나열한다
고객이 정말 궁금한 건 완성된 모습이 아니라, 예상 못한 일이 생겼을 때 이 업체가 어떻게 하는가입니다. 저희는 블로그를 검색 유입을 늘리는 채널이 아니라 대표님과 고객 사이에 신뢰를 쌓는 채널로 봅니다. 그래서 결과물 사진보다, 대표님이 현장에서 무엇을 왜 그렇게 판단하셨는지와 진행 중 생긴 문제를 어떻게 풀었는지를 글로 옮깁니다. 대표님은 처음에 해오신 현장을 한 번 넘겨주시면 되고, 그 재료를 어느 키워드에 어떤 각도로 쓸지 정하고 글로 만드는 일은 저희가 맡습니다. 다만 하지 않으신 공사를 한 것처럼 쓰지는 않습니다.
조회수 높은 키워드 위주로만 콘텐츠를 채운다
조회수가 높은 키워드는 매력적으로 보이지만, 조회수가 높다고 문의로 이어지는 건 아닙니다. 조회수만 보고 채우면 읽히는 글은 늘어도 문의로 이어지는 글은 오히려 적어집니다. 네이버는 검색어마다 의도가 있다고 보고, 블로그마다 전문성을 부여해 전문성이 높은 블로그를 우선 노출시킵니다. 그래서 저희는 키워드를 고를 때 조회수보다, 그 키워드가 블로그 전체의 전문성을 쌓는 데 맞는지와 검색한 사람의 의도가 무엇인지를 먼저 봅니다. 콘텐츠도 그 의도에 맞춰 설계합니다. 발행량이 적어도, 그 편이 블로그의 가치를 쌓는 데는 더 낫습니다.
“상위 노출 보장합니다”
공정거래위원회는 2019년 소비자 주의보에서 검색 광고 특성상 노출 위치가 계속 변하는 만큼 상위 고정 노출은 보장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. 그런데도 이 말은 여전히 흔하게 쓰이고, 안 되면 다음엔 “조금만 더 기다려보자”는 말이 이어집니다. 저희는 보장 대신, 노출이 기대와 다르면 그 회차를 바탕으로 네이버가 평가하는 전문성과 키워드 의도를 다시 짚어 다음 발행에 반영합니다.